추악한 실제 살인마를 모티브로 만든 실화 소재 영화 보통의 공포영화나 스릴러 범죄 영화들은 실재 이야기라기보다는 허구의 이야기가 대부분일 것이다. 보다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 추격자는 실제 살인마를 소재로 하여 만들어졌고 그 내용 또한 실제 사건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더 긴장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다. 한국의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인데 주인공 역할을 한 하정우의 연기가 정말 리얼하여 실제 범죄 연구가나 수사관들도 감탄을 했다고 한다. 나도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들의 연기에 흠뻑 빠져 있었다. 영화는 또다른 주인공 중호의 시선에서 시작된다. 전직 형사였으나 지금은 불법 출장마사지장을 운..
총보다는 팬이 어울렸을 한 남자의 40일간의 기록 이영화는 박정희대통령 암살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암살범인 김규 평의 시선에서 그려졌고 암살이 이루어 지기 40일 전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였지만 조금의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한다. 시작은 한때 중앙정보부 부장이였던 박용각이 미국 의원들 앞에서 한국 대통령의 독재에 대해서 비난하는 연설을 하면서 시작이 되는데 원래 박정희 대통령의 이인자로 불리며 모든 권력을 쥐었던 박용각이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서 중앙정보부 부장에서 물러나게 되고 하루아침에 권력 이인자에서 내려오게 되면서 미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복수로 미국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
돈이 많은 면 행복할 줄 알았다 주인공 일현은 이제막 증권사에 취업한 신입사원이다. 오직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여 입사한 것이다. 어린 시절 가난했던 일현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증권맨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입사한 일현은 실수투성이에 선배들 보조나 하는 신세였고 돈도 많이 벌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다 친하게 지내는 입사동기 우성은 잘 사는 아버지 덕에 실적도 많고 선배들한테 인정도 받고 있어 항상 일현에게 비교대상이었다. 그렇게 회사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 일현은 선배인 유민준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지금의 수입에서 천배를 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냐는 제안이었다. 일현은 망설임 없이 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민준의 소개로 알게된 번호표..
변종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 영화 감기는 2013년 작품이다.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전에 만들어진 영화이다. 나도 이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는데 당시만 해도 그저 일상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영화에서나 볼법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서 그 내용은 현실이 되어 버렸다. 씁쓸한 일이다. 우선 이영화의 핵심 내용은 어디서 처음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밀입국자들에게 전파되어 한국에 들어와 퍼지게 되는데 전파력이나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바이러스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를 봉쇄하고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모여 치료제를 개발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처음 바이러스를 전파한 밀입국자들 중에 한 명이 생존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