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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달라졌어요! 요구르트 배달에 정수기 점검까지...
예전에는 아주머니들의 전문 직종이라고 여겨졌던 요구르트 배달이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앳된 얼굴의 20대들이 야쿠르트 일을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야쿠르트 배달이 옛날에는 수레를 끌고 밀고하며 힘들었지만 지금은 전동수레를
이용하면서 타고 다니기에 옛날처럼 힘들지는 않을것같다. 하지만 그래도 20대간 선호하는 일과는
거리가 있는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럼에도 요즘 20대가 요구르트배달일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은
다르게 생각한다면 남들 시선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잘할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고 있다는 좋은 신호인 것
같기도 하다.
보통은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고 노동을 하지 않는 직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일자리수는
정해져 있고 지원자는 어마무시하니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구르트회사가 작은 회사가 아니고 워낙 잘 알려진 회사이기에 복지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요구르트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정수기 점검일에도 20~30대가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주로 4-50대 주부들의 일이라 여겨졌던 일이었는데
말이다. 정수기 점검일을 하고 있는 20대 A 씨는 이일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고객과 약속을 조율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는점을 들었다. 그리고 일정이 없는 시간에 학원을 다니거나 자기개발을 할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요즘 세대들은 예전처럼 정해진 시간에 업무를 보고 퇴근을 하는 것보다 유연근로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래서 대기업들도
이재를 확보하기 위해 주 4일제 4.5일 제등 다양한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그래도 뉴스에서 실업난, 취업난이라는 기사보다는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20대의 이야기가 훨씬 기분이 좋아진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