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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20대 여자 또래 20대 여자를 왜 살해했나?

     

    부산 20대 여자 또래 20대 여자를 왜 살해했나?

     

    안녕하세요!

    짧은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쉬는 날이 길어질수록 업무에

    복귀하여 적응하는 시간이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ㅜㅜ 

    그런데 그러던중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했다는 기사를 보고서 경악을 했네요.

    보통은 연인이나 부부등이 치정이나 돈 때문에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봤는데...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그것도 같은 20대 여성을 같은 여성이 살해했다는 기사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놀란거겠죠? 

     

     

    이 사건의 범행과정은 이렇습니다.

    부산의 이 A여성은 아르바이트 찾는 어플을 통해서 알게 된 B 씨 여성의 집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왜 집에서

    만나게 된것인지도 궁금하네요. 무튼 그렇게 B씨집으로 간 A 씨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B 씨를 살해하고 

    자신의 집으로 가서 캐리어를 가지고 와 B 씨의 시신을 훼손하여 캐리어에 싣고 택시를 타고 인근 야산으로 

    이동하여 유기했다고 합니다. 이때 택시기사가 새벽에 피가 묻은 캐리어를 싣고 야산에서 멈춘 여성이 이상하여

    신고하게 되었고 이번 살인사건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기사님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A 씨의 캐리어 가방에서 사체 일부분과 B 씨의 의류와 신분증등을 확인했고 B씨의 집에서 나머지

    시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죽인 것도 모자라서 사체 유기까지 A 씨의 깡다구에 놀랄 따름입니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A 씨는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을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게 우발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B 씨를 살해하고 자신의 집에서 캐리어를

    가지고 왔고 마트에서 칼과 락스 그리고 비닐봉지도 구입해서 왔다고 하는데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이렇게

    태연하게 다음 과정을 준비한다는 게 가능할까요? 미리 살인 후의 계획을 구상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경찰은 피해자 B 씨를 부검하고 휴대폰을 포렌식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A 씨의 휴대전화와 통화기록 그리고 인터넷

    검색기록등도 조사를 한다고 하니 곧 어떤 단서가 나와도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르바이트 어플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고만 밝혀졌는데 굳이 집에서 보기를 원했던 A 씨의 숨은 의도

    무엇이었는지 밝혀졌으면 합니다.

     

    전문가들은 사이코패스 가능성

    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사건 내용만 보면 그냥 정상은 아닌 사이코패스 일거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길 가다가 혹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어떤 사람이 정상이고 이상한 사람인지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세상이 살기 어려워질수록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은 아닌지...

     

    그런데 어떻게 A 씨는 같은 20대 B 씨를 만난 지 몇 시간 만에 살해할 수 있었을까...

    너무 궁금합니다. B씨도 같은 20대라면 반항을 하거나 자신의 집이니 빠르게 밖으로 도망을 간다거나 할수 없었는지

    그랬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우발적인 것이 아닌 A 씨를 한 번에 제압하기 위한 어떤 방법을 알아

    봤다던지 계획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서로 마주 보며 말다툼을 하던 같은 20대 여성이 반항하거나

    도망칠 수도 없었을까요? 사진을 보니 A 씨의 체격이 남달라 보이지도 않으니 말이죠. 

    하루빨리 경찰분들이 잘 조사해 주셔서 뚜렷한 범행동기등이 밝혀져 신상이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잔혹한 사건들은

    무조건 얼굴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자인한 사이코패스에게 인권이란 걸 적용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서 범행이 잔인하고 범죄사실이 뚜렷하다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할 수 있으니 어서

    신상이 드러나 혹시나 다른 여죄는 없었는지도 밝혀졌으면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정도 일을 혼자 처리하는 것을 본다면 이전에 어떤 다른 여죄가 있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살인까지는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요. 

     

    이런 기사들을 접할 때마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제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야 할 20대 여성이 한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다니 말이죠.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죄를 지은 자들에게는 꼭 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전의 다른 사건들을 보아도 벌이라 해도 그냥 교도소 가는 것뿐이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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