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또래살인 정유정 피해자를 무려 111번 칼로... 존속살인 검색까지...

     

    얼마 전 충격적인 살인을 저지른 정유정의 범행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같은 또래 20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은 피해자를 무려 111번이나 찌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면식도 없던 사람을 이렇게 까지 무자비하게 살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리고 시신에서 지문감식을 피하기 위해 관련 신체부위까지 훼손했다고 합니다.

    평소 범죄관련 다큐나 프로그램 등을 좋아했던 정유정은 거기서 보았던 데로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런 끔찍한

    행동을 한것으로 보이네요. 정말 제정신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유정은 범행이 일어나기 직전에 따로 살고 있던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살인을 예고하는듯한 발언도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 정유정은 '큰일을 벌일 예정이고 일을 저지르면 감당이 안될 것'이라고 했다는데요.

    이것만 보면 사실 무슨 큰일을 저지른다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나중에 정유정은 핸드폰 포렌식을 통해서 

    '존속살인'도 검색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조사에서 재혼한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자신과 맞지 않는

    할아버지와 살아야 하는것에 좌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쩌면 정유정이 말했던 큰일이란 아버지나 할아버지를

    살해하려는 것이 아니였을까요...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에게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정유정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기다 피해자

    에게는 없는 살해 동기 또한 충분하니... 어쩌면 이렇게 붙잡히지 않았다면 다음 타깃은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 거라 예상되네요...

     

    그리고 정유정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살해하였는데 다시 살아나서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라는 진술을 하며

    자신의 정신감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합니다. 전문가들은 망상에 따른 심신 미약 판정을 노리고 한 진술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데요. 

     

    처음 정유정은 우발적 살인이라고 진술했지만 사실은 며칠 동안 철저하게 동선을 확인하고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아마도 정유정은 자신이 붙잡혔을 때 해야 하는 행동까지도 모두 계획하고 있던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지

    생각할수록 소름이 돋네요...

     

    지금까지는 피해자가 살해당한 것만 기사에 나왔어서 전혀 몰랐는데 111번을 칼로 찔렀다니... 이런 오버킬은 보통 원한관계

    에서나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별다른 전과도 없던 정유정이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도 어떻게 그렇게 차분한 모습과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보통사람이라면 손이 떨리고 무서워서 사람들을 피해 다니거나 할거 같은데 말입니다. 

     

    정유정이 심신 미약이나 정신이상 같은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감형을 받으려 하는 짓을 그냥 두고 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반드시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라도 가장 강한 처벌이 내려져야 할 것입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괘씸해지는 행동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