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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살인마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결과 '비정상'

     

    또래살인마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결과 '비정상' 

     

    안녕하세요 

    또래살인마로 불리는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검사결과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비정상으로 사이코패스 범주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참혹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겠죠.

    그리고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모두 이런 참혹한 일을 하는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사이코패스 검사는 총 20문항으로 40점 만점기준인데요. 우리나라는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점수를 가지고 전문가가 대상자의 과거와 현재까지의

    생활모습 범죄 행위등을 면접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와는 조금 다른

    성향을 보인다고 하는데 분명 그 영역 안에 들어와 있는 비정상적인 모습은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서 사이코패스 검사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회가 급변하기 때문에 여러 인간의 유형이 생기기도 하고 미디어등을 통해서 과거에는 없었던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사이코패스 검사나 선별 방법도 달라져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평소 정유정은 내성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에 어려움이 많은 인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생들의 증언들도

    나왔는데요. 학창시절 그저 조용하고 내성적인 줄로만 알았지 이런 악한면이 있는 줄은 몰랐다는 것이 동창생들이

    정유정을 바라보는 시선이였으며 일부분은 정유정과 동창인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사회와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 이런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 구치소에서 정유정은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자고 살인자라고는 보이지 않을 만큼 태연하고 편안한 모습

    보이고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사람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하고 어떻게 태연할 수 있는지...

     

    하긴 정유정의 살인 과정을 봐도 얼마나 차분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지를 보면 알수 있긴 합니다.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피해자의 옷으로 갈아입고 마트에 들러 흉기와 락스 비닐봉지를 구입 후 자신의 집에서 캐리어를 가지고 다시

    피해자의 집으로 가는 모습에서 당혹감이나 불안함 등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까지... 너무 빠른 시간안에 철저하게 계획된 대로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검거 후에도 계속 살인을 부인하고

    거짓을 이야기 하다 증거 앞에서 자백을 하기까지... 비정상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지금도 가장 소름이 돋는 것인 살인의 동기입니다. 살인이 해보고 싶었다... 라니 20대 초반의 여성이 해보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하필 살인이었을까요... 정유정으로 인해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피해자가 더는 나오지 않도록 영원히 감옥에서 반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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